오늘도 신나는 하루~~~~~~~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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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들으면서 맞장구도 치고, 추임새도 넣는다.
그리고 상대가 말하는 것을 반복재생하면서
내가 듣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정말 들은 것일까?
듣는 순간에도 속으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 아닌데? '
' 좀... 그러네... 뭐지 이사람? '
' 헉! 이렇게 대단한 분인줄!! 인정하기 싫은데.. ' 등등
이렇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버리고
상대방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그렇게 하고 싶다.
이건 공감의 차원이 아니다.
그냥 내가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나인 것.
교육프로그램에서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다.
(소~~~~~~~~~~~~름!)
내가 받은 느낌을 그대로 이야기 했는데,
상대방이 자기가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기들.
아기들은 無의 존재이다.
그래서일까? 아기들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것 같다.
내가 옳아, 너는 틀려,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아닌척 해야지, 잘하는 척 해야지 등등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다.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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