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공식의 제약으로부터 새로운 존재로
성공공식은 성공을 가져다주지만, 충만감,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 악몽에 시달리게 했던, 선언. 사람들 앞에 나가서 선언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제약이었다. 그것을 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하고 싶지 않았고, 이틀 동안 몸이 아픈 것을 경험했다. 거기에 악몽까지 꾸었다. 얼마나 큰 제약인지 명확해 졌다. 나는 이것을 깨고 싶다. 더 이상 제약으로 두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수십명의 사람들 앞에서 "선언"을 했다. 힘이 있는 목소리가 아니었고, 한숨부터 나왔고, 도망치고 숨고싶다가 올라왔지만, 선언을 했다. 그게 내게 힘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악몽을 꾸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했으니까~ ^^ (장하다, 나상실~~~~)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