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코스1 배경으로 듣고 대화하기 (feat: 커뮤니케이션의 끝판왕) 부제가 거창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끝판왕이라니.. 작년에 참여했던 교육프로그램 중 커뮤니케이션 코스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분별 중 파워풀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그 "배경"으로 듣고 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지 않는 것을 듣는다." 언뜻보면, 눈치가 빠르다~ 같기도 하고,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저 말은 저런 뜻일거야! 직장이나 기타 사회생활에서 웃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등으로 판단한다같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그런데, 배경으로 듣기는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지요. 상대방이 화를 내면서 말하는데, 정말 그 사람이 내게 하고자 하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내가 염려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부터 듣고 대화를 하는 것이지요. 이 분별을 제..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