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쓸쓸한아이1 외롭고 쓸쓸하게 를 외치는 아이가 있다. 셋째다. 그런데 이 처음 시작은 첫째였단다. 몰랐는데, 아이들을 외롭고 쓸쓸하게 키웠다. 이제서야 발견한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오늘도 인사 대충하고 학교 가는 셋째의 뒷모습에서 외롭고 쓸쓸함이 느껴진다. 내가 교육 받으러 서울에 가기 때문이다. 외동이에 비하면 물론 다행이다. 하지만 아이는 외롭고 쓸쓸하다를 입에 달고 산다. 엄마와 있는 시간이 첫째, 둘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우리 셋째. 1달에 1~2회 단 둘이서 카페 데이트를 약속했고, 달력에 스케줄로 넣어버렸다! 지난 토요일에 그 첫번째 데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근데 뭔 빙수가 9000원, 쥬스가 7000 원이냐!!! 아놔~~~~한과 추가하니, 겨우 4개에 1000 원 받드만.)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데, 그걸로 셋.. 2019.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