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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없다2

어렸을 때의 결정으로 평생을 산다면 어렸을 때 어떤 사건을 접한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결정을 내리고, 그런 사건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산다. 평생을... 어떻게? 겪게 되는 모든 일에 대처할 때, 어린 아이가 판단한 그 상태로 대처를 한다면? 이게 가능한 일일까? 가능하다. 어떻게 가능하냐면,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을!! 그리고 특정할 때가 아니라, 모~~~~~~~~~~~~~~~~~~~~~~~~~~~~~~~~~든 일을 대처할 때 그 판단으로 살아왔다! 세상에~~~~~~~ 스무살이 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셋 낳아 키우는데, 무려 7살, 8살 때 결정한 판단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대처하며 살았다는 게 놀라웠다! 그것을 어제 깨달았다! 그리고 왜 내가 그런 행동을 해 왔는지, 왜 망설이고 왜 우유부단하.. 2019. 8. 26.
상대를 듣는 대화 오늘도 신나는 하루~~~~~~~우후~ -----------------------------------------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들으면서 맞장구도 치고, 추임새도 넣는다. 그리고 상대가 말하는 것을 반복재생하면서 내가 듣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정말 들은 것일까? 듣는 순간에도 속으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 아닌데? ' ' 좀... 그러네... 뭐지 이사람? ' ' 헉! 이렇게 대단한 분인줄!! 인정하기 싫은데.. ' 등등 이렇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버리고 상대방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그렇게 하고 싶다. 이건 공감의 차원이 아니다. 그냥 내가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나인 것. 교육프로그램에서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다. (소~~.. 201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