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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2

<타이탄의 도구들> <부의 추월차선> (feat. 이연님 추천 영상) 최근 완독한 책들이 유튜버 이연님 영상에 나와 반갑다. 총 세 권의 책을 추천했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은 e북으로 다 읽고, 종이책을 사서 줄을 그리는 중이다. 은 e북으로 읽고, 종이책도 다 읽었다. 이연님이 추천한 책들 중 나머지 한 권은 읽을지 말지 모르겠다. 이유는 첫째, 무라카미 하루키 책들은 오래 전에 읽었었고, 어떤 계기로(기억은 나지 않는다) 편견이 생겼다. 그 후로 하루키 책은 읽지 않았다. 둘째,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고, 이 책을 읽고 달리기가 하고 싶어질까봐................... (????????? 이 무슨 말도 안되는~ ) 하여간, 오랜 만에 책을 보며 많은 것을 얻.. 2020. 8. 17.
걷기같은 달리기 가끔 달리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릴 때가 있습니다. 달려서 좋았던 경험이 있을 리 없고, 구석기시대(?)부터 내려온 유전자의 힘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냥 마구마구 달리고 싶어 지는... 그래서 갑자기 나갔습니다. 4km 정도 예상하고, 어디갈지 정한 후, 복장도 변변한 거 없이 그냥 나갔지요. 막내를 제외한 네 식구가 나갔습니다. 저런 풍경을 보며 달렸지요. (달리기 딱~ 좋은 날씨! 미세먼지만 빼면) 하지만 달리는 게 처음인 사람이 잘 달릴 리 없고, 걷는 게 대부분이고, 가끔 뛰는 척.. 속도도 걷는 거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구석기시대 유전자의 힘은 대단해서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왼쪽 종아리 앞의 바깥쪽 근육과 그 아래 발목이 너무 아파서 후반은 뛸 수 없었고, 뛰고 난 저녁부터 온몸이 몸살난 ..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