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1 잘보이기? 내가? 잘보이기. 이 말은 나와 상관없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 사람도 아니고, 잘 보일 사람도 없고, 주기적인 모임이 있길 하나, 학부모 모임을 가나. 하지만 코칭을 받다보니, 잘보이기가 있단다. 두 번의 잘보이기인데, 내가 나 스스로를 속이는 첫번째 잘보이기, 첫번째 잘보이기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두번째 잘보이기. 이것을 발견하는 것은 엄청난 것이다. 내 안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매우 불편해 하며, 거부하거나 무시하거나 도저히 모르겠다고 한다. 나 역시 그랬다. 그리고 그 순간 느꼈다. 뜨끔. 싫다. 내가 드러난다. 싫다. 감추기 위한 몸부림. 그런데 이것은 너무 순식간이고, 무의식의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챌 수 없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2019.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