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_내마음입니다1 도서리뷰]어차피 내 마음입니다./서늘한여름밤 : 울지마 내면아이... 책은 평범함(평균??)보다 조금은 거대한(?)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 기대한다.기대라기보다는, 좀 더 거대하기 때문에 책으로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의 첫장을 읽자마자,잔잔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일상에서 느끼며 흘리는 감정들을섬세하게 표현해서 놀랐다.마치 내 마음 깊은 곳을 누군가 들여다본 양... 화들짝 놀라서 읽다보면, 단숨에 읽히는 책이다.그림 세 컷과 글씨 몇 줄로 표현된 책의 내용은,그러나 단순하지 않고, 읽는 내내 위로받는 느낌과,내 안의 아이모습(어린 시절의 나)과 지금 내 아이들의 모습(셋이나 있다!)을묘하게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생각하게 한다. 평소에 사람을 나이가 아닌 그의 행동, 생각을 보며 존경하게 되는데,책을 읽다가 문득 저자 "서늘한 여름밤"님은 나이에 놀란다.(큰 아이 열 두.. 2018.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