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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_기숙사2

고등학교 기숙사에 들여보내고 / 고등학생 기숙사 필요 물품 어제 밤에 둘째를 기숙사까지 데려다주었다.짐이 많아서, 버스타고 간다는 아이를 잡아 차에 태웠다.교문 앞에서 내려달라는데, 교문 안에서 차가 나온다.차를 가지고 들어가 보니, 차들이 많다. 집에서 하루 보낸 아이들을 입소 시간에 맞추어 부모들이 데려다 주는 걸 몰랐다.기숙사 건물 앞에 주차하니, 혼자 짐보따리들을 들고 간단다.얼핏 다른 아이의 아빠가 트렁크를 건물안까지 들고 가는 게 보이길래,(눈치빠름~)따라 내려서 보따기 하나를 들었다.들어가면서 보니, 모두 트렁크를 밀고 간다.둘째아이는, 커다란 가방을 낑낑거리며 들고, 배낭 한보따리 메고,이불은 분홍보자기에 싸가지고......이런. 시골에서 갓 상경한 애가 따로 없다. 집에 트렁크도 많은데...ㅠㅠ하여간, 어설프다. 이것저것 기숙사에 있는 친구들에게.. 2018. 6. 4.
둘째 아이의 기숙사 입소 6월의 첫날인데, 글쓰기를 밤 늦은 시간에 한다. 1.이번 달에는 최민석 작가의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한다.현재 를 읽는중이다.재미있어서 빨리 읽고 싶은데,반면에 아끼느라 뜸들이게 되는 책이다. 2.둘째아이가 기숙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내일 모레 일요일에 들어간다.2학기때 들어가라고 윽박(?)지르다가,하도 막내랑 투닥거리길래 일찍 들어가!!!!!!!!!!!!!!!했더니,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단다.그 다음날 바로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기숙사 자리 있으니 당장 들어오라고.이 녀석 들어가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막상 바로 들어간다니,기분이 이상하다...아이들에 대해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급 허전.급 허전.급 허전.마음이 허한 게 달래지지 않는다. 3. 우리가족은 일반적이지 않은 조.. 201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