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 뭘까?/매일 아침 써봤니?_소소한 끄적거림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vivaZzeany
2019. 7. 9. 06:35
내 안에 있는 나를 불러본다.
꼰대 아저씨
기운없는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
소녀소녀~
개구장이 남자꼬마
방바닥에 눌러붙은 나무늘보
참을 수 없는 개그감. 아재개그라는 게 함정. 그리고 나만 웃는다는 게 비극.
멋진 연기자. 연기에 대한 욕심. 국민학교 때 연극의 추억. 고등학교 때 연극의 추억. 대학교 때 인형극의 추억
현실은 꿈 깨~
질투라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질투를 느낀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
말 잘하고, 자기 표현 잘하는 사람.
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사람.
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그러고 싶다는 뜻.
그런데 지금은 준비가 안되었다.
도무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귀가 없고, 내 말만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는 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
오늘의 목표 : 남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