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밴드_들어봤니?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한국관광공사는...알지?
이날치 밴드.
요즘 핫하다는 그 밴드.
지난 달 유튜브 알고리즘이 알려줘서 영상을 보고 잘 만들었다!! 감탄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이날치밴드의 음악에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라는 현대무용단(?)과 함께 만든 영상이다.
짧은 영상(1분 30초 내외)이고, 한국을 알리는 영상으로 제작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어제 기사에는 관련 영상이 2억 7천뷰를 보았다고!! 와우~
1탄부터 6탄까지 한번에 보자~~
영상을 보고 있는데 첫째가 와서 깨알정보를 알려주고 간다. 궁금하다! 다시 검색.
이날치 밴드는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앰비규어스댄스 컴퍼니의 영상을 보고, 영상 안에서 흐르던 음악으로 마무리한다.
위 영상의 곡이 마음에 와 닿아서 자기전 이 곡을 틀어놓았다.
Bahamas 의 All I've Ever Known
어제는 하루가 참 고된 날이었다.
이번 주는 매일 긴장된 상태에서 하루에 4회~ 7회..
모두 2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운전했다. 3일을 그렇게 보냈더니,
몸이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을 한다. 목, 어깨, 팔의 움직임이 좋지 않다.
그런 상태에서 이 음악을 들으니, 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슬픔이 올라온다. 그래서 나를 토닥토닥 해 주었다.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에서 한 때는 마무리할 때 나 자신을 토닥이고, 쓰다듬어 주라고 했었다.)
토닥... 토닥...
수고했어...
운전을 잘 하지 못하면서, 매번 아이들을 등하교 시키고,
아이들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들이 갈등을 풀어가도록 실마리를 던져주고,
운전으로 몸의 통증이 늘어나고, 그 통증으로 잠을 잘 못자면서도,
웃으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비지니스 관계의 사람들의 감정의 쓰레기통도 되어주고...
그런 나를 인정한다. 수고했어....!
토닥...토닥...
눈물이 보일듯 말듯 솟아난다. 이 음악을 들으며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는데,
스르르르르 내려간다. 그냥 위로가 된다. (토닥...토닥...)
가사는 안보련다. 곡이 좋은데 가사가 너-------무 아닌 곡들이 있어서..당분간 가사는 모르기로 하자!
신나는 음악으로 시작해서, 슬프지만 위로 받는 음악으로 끝났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