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적을 만들 수 있다.
나처럼 지극히 평범하고 평균키 10cm 이상 미달인 사람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에게 영감이 될까?
나는 무엇에 헌신이 있는가.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이 과정이 과연 내게 필요한 과정인가.
묻고 또 묻는다.
대처할 일이 생겼을 때,
내가 멈추는 바로 그 지점,
멈추는 이유를 보고 있다.
내 행동을 멈추게 하는 바로 그것! 그것이 제약이다.
인간이 직접 (원하는) 결과에 접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결과에 접근하는 행동은 할 수 있다.
행동을 하면 결과값는 나오거나, 안 나오거나 둘 중 하나이다.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값은 무!조!건! 없다!
행동/비행동 끝!
이것이 하이 퍼포머가 대담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원칙? 기술? 이다.
내 행동을 멈추게 하는 제약은, 이런 내적 대화이다.
에유...내가 되겠어?
다른 사람은 가능해도 나는...아마...
에라 모르겠다~ 몰라몰라몰라!!
되도 걱정이다. 두렵다. 안되는 게 낫다.
만약 되면 기적인데, 그게 이루어졌을 때 내가 할 것들 부담스러워...ㅜㅜ
감당이 안되는데...
멈추고 싶다. 사람들이 무섭다...
이 대화가 돌아가면서 나는 멈춘다.
여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가?
실패.
실패했을 때 사람들의 비웃음이 두려운가? 쪽팔리지만 두렵진 않다.
하지만.....
내가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아는 것은......두렵구나.
이게 두렵구나.
진정하지 않은 게 이것이구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진정하지 않은 내 자신이,
그게 두려움이구나.
아하!!
이제 나는 무엇을 디자인해야 할까.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는 법.
할 것을 다 했다! 를 경험하는 소중한 하루다, 오늘은.
할 것을 다 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영감이 되지 않는데,
할 것을 다 했다! 이것은 영감이 된다.
내가 할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능한 지를 보는 소중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