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 뭘까?/매일 아침 써봤니?_소소한 끄적거림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있다
vivaZzeany
2019. 8. 28. 18:19
누적된 피로는 반차를 내고 쉴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매 순간 깨어있기.
인류가 오랜 기간 생존을 위해 습득한 기술로부터
새로운 존재를 입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깨어있기.
그리고 사람들와 늘 떨어져 있는 외딴섬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나를 본다.
어색하지만, 그 자체를 그대로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