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 뭘까?/매일 아침 써봤니?_소소한 끄적거림
커뮤니케이션에 깨어있기
vivaZzeany
2019. 8. 14. 14:43
(밤늦은 업무로 오늘은 낮에 쓴다.)
사람들은 대화를 한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자기 얘기만 하고 상대방의 얘기는 듣지 않는다.
여기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명확한 것을 전달하기 전, 그게 확실한 지 한번 더 확인 후 전달.
내 이야기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얘기를 온전하게 듣기.
다시 명확하게 전달하기.
이렇게 대화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들리는 얘기만으로 판단하거나,
들리는 얘기에 내 색안경을 통해 판단-오류를 발생시키거나,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알지못한 채,
그 표현에만 집착, 역시 내 색안경으로 판단하고, 오해를 한다.
진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기.
그게 얼마나 큰 효고가 있고,
상대와 나를 연결시키고,
나아가 하나로 만드는지!
그 경험은 내가 모르는 사람과도 가능하다는 것!
그게 참 놀랍다.
마음을 연다는 것이, 이것이구나!
나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배경으로 듣는다는 것!
어메이징!!
이것은 계속된 훈련이 필요하다.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그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것을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다~행^이다. : 이적 버전.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