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를 기다리며
좌절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게서 오겠지.
극복은 어떻게 하는가?
내가 잘?
작은 소리가 뚝뚝 끊어진다.
뭐 연결이 되야 글을 쓰지.
자다가 어디에 머리라도 부딪혔나?
스트레스 받으니까, 머리가 그렇지.
생각이 끊어진다.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는다.
의식의 흐름도 없이 갑툭튀.
내 삶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내 의지대로 사는 삶은 어디에 있을까?
의지가 있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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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이 클 수록,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생긴다.
안다.
지금은 힘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무엇을 하지 못한다.
모든 것은 완벽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고 하는데, 자꾸 올라온다.
저항한다.
마음에서 작은 아이가 울면서 저항한다.
(왜 울어? 답답이)
자.
다시 찾아보자.
지금 좌절 속에서 무엇이 가능한지 찾아보자.
무엇이 가능한지 찾아보자.
지금 무엇이 가능한가!
내 앞에 펼쳐진
저 無의 공간을 보라!
(아니, 근데 왜 내 키보드는 한자가 안되는겨! 검색창에서 매번 없을 무 찾기 싫은데! 아놔~)
텅 빈 공간.
그래서 무엇이든 가능한 공간.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는,
저 앞의 텅 빈 공간에서 온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야!!!!!!!!!!!!!!!!!!!!!!!!!!!!!!!!!!!!!!!!!!!!!!!!!!!!!!!!!!!!!!!!!!!!!!!!!!!!!!!!!!!!!!!!!!!!!!!!!!!!!!!!!!!!!!!!!!!!!!!!!!!!!!!!!!!!!!!!!!!!!!!!!!!!!!!!!!!!!!!!!
(거의 발악인데???)
오늘은 거울을 앞에 두고 일하련다.
거울 볼 때마다 너무너무 신나는 표정 지어야지~
효과 있나 보자!!
(흐흐흐~~~~~ 뇌가 측극항다매)